이 포스팅은 PC 에서 운영체제의 부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BIOS 의 부팅 구조 포스팅의 내용을 이어서 작성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주요 내용을 정리하겠지만 어쨌든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오스 기반 PC 에서 운영체제의 부팅 구조 간략 정리

우리는 지난 글에서 바이오스를 기반으로 하는 PC 에서 운영체제의 부팅이 어떠한 흐름을 거쳐 진행이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오스 기반 PC 의 부팅 구조

- CMOS 에서 첫 번째 부팅 장치가 HDD 로 설정된 경우
1.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바이오스가 시작되고 시작된 바이오스는 컴퓨터에 장착된 하드웨어들에 문제가 없는지 간단하게 체크를 시작합니다.

2. 모든 하드웨어의 체크가 끝났으면 바이오스는 CMOS 에 설정된 첫 번째 부팅 장치를 확인합니다.[이하 첫 번째 부팅 장치는 HDD(디스크) 장치]

3. 바이오스는 시스템에 장착된 디스크들 중 CMOS 에 첫 번째 하드 디스크로 설정된 디스크를 확인합니다. 첫 번째로 설정된 디스크를 확인했으면 해당 디스크의 첫 번째 섹터를(Logical Sector 0, CHS 0:0:1) 읽어들입니다. 이 때 디스크의 첫 번째 섹터는 MBR 입니다.(즉, 바이오스는 첫 번째 디스크의 MBR 을 읽습니다.)

4. 디스크의 MBR 에는 코드 영역파티션 테이블이란 곳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코드 영역은 디스크로 부팅을 시작하기 위한 작은 프로그램이 기록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파티션 테이블은 디스크에 존재하는 파티션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바이오스는 MBR 의 코드 영역에 기록된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코드 영역에 기록된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파티션 테이블 영역을 검색하여 현재 디스크에 존재하는 파티션들 중 활성으로 마크된 파티션을 찾고(활성 파티션) 찾았다면 해당 파티션의 부트 섹터를 읽어들이라고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5. 부트 섹터에는 현재 파티션에서 찾아야 될 부트 매니저가 무엇인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정보는 포맷 형식에 맞춰 기록되어 있거나 운영체제가 설치될 때 자신의 부트 매니저를 찾도록 기록합니다.) 파티션에서 해당 부트 매니저를 찾았다면 부트 매니저를 실행합니다.

6. 부트 매니저는 필요한 설정을(자신의 설정 파일) 참고하여 운영체제의 부팅을 시작합니다.

바이오스 -> 첫 번째 디스크의 MBR -> 활성 파티션의 부트 섹터 -> 부트 매니저 -> 운영체제 부팅 시작






윈도우 7 계열 윈도우의 부트 매니저 BOOTMGR - 윈도우 버전 6.x

적용 윈도우 버전 - 6.x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서버 2008, 윈도우 서버 2008 R2



윈도우 7 계열의 윈도우들은 6.x 버전대의 윈도우들로 이 버전의 윈도우들이 사용하는 부트 매니저는 BOOTMGR 부트 매니저입니다.



고로 윈도우 7 계열의 윈도우들은 설치될 때 PC 의 부팅 구조에 입각하여 CMOS 에서 첫 번째 디스크로 설정된 디스크에 존재하는 파티션들 중 활성 파티션에 BOOTMGR 부트 매니저를 설치하고 해당 파티션의 부트 섹터에는 BOOTMGR 부트 매니저를 찾도록 기록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로 구성되는 윈도우 7 계열 윈도우들의 전체적인 부팅의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오스 -> 첫 번째 디스크의 MBR -> 활성 파티션의 부트 섹터(BOOTMGR, NT60) -> BOOTMGR -> 윈도우 부팅 시작




이러한 BOOTMGR 부트 매니저에는 BCD 라는 자체의 부팅 환경 설정 파일이 존재하며 BCD 에는 BOOTMGR 에 필요한 부팅에 관한 모든 설정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BOOTMGR -> BCD


이러한 BCD 는 데이터베이스 구조의 바이너리 파일이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전문의 편집 도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도구의 대표로는 BCDEdit.exe 가 있습니다.

이것이 윈도우 7 계열 윈도우들이 부팅되는 과정입니다. BOOTMGR 과 BCD 일단 이것만 기억하시면 될 듯 합니다.




윈도우 XP 계열 윈도우의 부트 로더 NTLDR - 윈도우 버전 5.x

적용 윈도우 버전 - 5.x

윈도우 2000, 윈도우 XP, 윈도우 서버 2003



윈도우 XP 계열의 윈도우들은 5.x 버전대의 윈도우들로 이 버전의 윈도우들이 사용하는 부트 매니저는 NTLDR 부트 매니저입니다.




고로 윈도우 XP 계열의 윈도우들은 설치될 때 PC 의 부팅 구조에 입각하여 CMOS 에서 첫 번째 디스크로 설정된 디스크에 존재하는 파티션들 중 활성 파티션에 NTLDR 부트 매니저를 설치하고 해당 파티션의 부트 섹터에는 NTLDR 부트 매니저를 찾도록 기록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로 구성되는 윈도우 XP 계열 윈도우들의 전체적인 부팅의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오스 -> 첫 번째 디스크의 MBR -> 활성 파티션의 부트 섹터(NTLDR, NT52) -> NTLDR -> 윈도우 부팅 시작




이러한 NTLDR 부트 매니저에는 Boot.ini 라는 자체의 부팅 환경 설정 파일이 존재하며 Boot.ini 에는 NTLDR 에 필요한 부팅에 관한 모든 설정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NTLDR -> Boot.ini


이러한 Boot.ini 파일은 텍스트 파일로 텍스트 에디터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텍스트 에디터로는 윈도우 내장의 메모장이 있습니다.

이것이 윈도우 XP 계열 윈도우들이 부팅되는 과정입니다. NTLDR 과 Boot.ini 일단 이것만 기억하시면 될 듯 합니다.




윈도우 9x 계열(DOS 포함) 윈도우의 시스템 파일 IO.SYS

적용 윈도우 버전

윈도우 95, 윈도우 98, 윈도우 ME, 모든 DOS 버전


윈도우 2000 이후 통합된 NT 커널 외의 이전 윈도우들은(ME 포함) 다중 운영체제(멀티 부팅) 환경을 위해 설계되지 않은 운영체제들로 이는 오직 자기 자신만이 유일하게 컴퓨터에 설치되어 사용된다는 가정하에 개발된 운영체제들입니다.

이로 인해 윈도우 9x 버전의 윈도우들과 그 이전의 도스라는 운영체제는 특별한 부트 매니저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고로 자신의 시스템 파일 자체로 바로 부팅이 진행될 뿐 입니다. 즉, 이러한 버전의 윈도우들과 도스는 부트 섹터에서 바로 시스템 파일(IO.SYS) 을 찾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도스와 윈도우 9x 버전의 윈도우들은 자신들의 포맷 도구로 포맷을 진행할 때 부트 섹터에 IO.SYS 파일을 찾도록 기록합니다.

바이오스 -> 첫 번째 디스크의 MBR -> 활성 파티션의 부트 섹터(IO.SYS) -> IO.SYS 로 직접 부팅 시작




윈도우 9x 와 도스가 아직도 필요한가는 많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간혹 사용은 되니 간단하게라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윈도우 9x 버전들은 사실상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고 간혹 도스가 사용되는데 도스는 디스크에 설치해놓고 NTLDR 과 BOOTMGR 에서 접근하는 것 보다는 GRUB 에서 이미지 파일 형태로 접근하는 방법이 더 많이 사용됩니다.

아무튼 일단 관련 내용은 모두 다루게 될 겁니다. 물론 나중에 ^^;




윈도우와 부트 매니저 그 상관 관계

포스팅이 또 길어지는 경향이 보이지만 굉장히 중요하고 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내용인지라 짧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중요하냐면 박스 쳐 놓고 빨간 색으로 칠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부트 매니저는 자기 자신의 운영체제만 부팅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게 보통입니다.
윈도우의 부트 매니저는 확실하게 자기에게 맞는 윈도우 버전만 부팅시킵니다.



이것을 확실하게 기억하세요. 여기에서 굉장히 많은 오해가 일어납니다. 윈도우 부트 매니저를 중심으로 정확하게 정리를 해보죠.

1. NTLDR 부트 매니저 자체는 오직 그에 맞게 설계된 윈도우 2000, 윈도우 XP, 윈도우 서버 2003 만 부팅시킬 수 있습니다. NTLDR 부트 매니저 자체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서버 2008, 윈도우 서버 2008 R2 를 부팅시킬 수 없습니다.

2. BOOTMGR 부트 매니저 자체는 오직 그에 맞게 설계된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서버 2008, 윈도우 서버 2008 R2 만 부팅시킬 수 있습니다. BOOTMGR 부트 매니저 자체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윈도우 2000, 윈도우 XP, 윈도우 서버 2003 을 부팅시킬 수 없습니다.

3. 윈도우 9x 계열과 도스는 부트 매니저 자체가 없습니다. 그들이 부팅되기 위해선 시스템 파일을 직접 불러와야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 파일은 부트 섹터에서 불러오게 됩니다. 즉, 그들에겐 부트 섹터가 부트 매니저인 셈입니다.(* 나중에 중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분명 윈도우 7 과 윈도우 XP 를 멀티 부팅으로 꾸며놓고 잘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죠. BOOTMGR 부트 매니저가 윈도우 XP 를 부팅시킬 수 없다면 BOOTMGR 의 BCD 에 꾸며놓은 윈도우 XP 에 관한 부팅 설정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윈도우 7 설치시 자동으로 꾸몄다고 하더라도)


간단하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BOOTMGR 이 자신의 계열이 아닌 윈도우 버전들을 부팅시키지 못하는 것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거의 대부분의 부트 매니저들은 자신이 직접 부팅시킬 수 없는 운영체제를 위해 해당 운영체제를 부팅시킬 수 있는 부트 매니저에게 부팅의 제어권을 넘겨주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부트 매니저들은 자신이 관리 가능한 운영체제 외의 다른 운영체제와의 멀티 부팅도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윈도우의 BOOTMGR 부트 매니저와 NTLDR 부트 매니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BOOTMGR 은 NTLDR 을 불러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윈도우 XP 는 부팅이 될 수 있는 것이죠.(다만 BOOTMGR 에서 NTLDR 을 읽은 것은 가능하지만 NTLDR 은 BOOTMGR 을 읽는 것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나머지 내용은 멀티 부팅 단계에서 그림까지 곁들여서 다시 한 번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죠. 아직 설명할 것이 많아서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부트 매니저와 부트 로더

운영체제의 커널을 메모리에 적재하고 사용할 수 있게 시동하는 파일이나 프로그램을 부트 로더 또는 부트 매니저라고 부릅니다.

NTLDR 은 NT LoaDeR 의 약자이죠. 즉, NT 윈도우를 위한 로더 프로그램이라는 의미입니다. GRUB(4DOS) 의 예를 봐도 GRLDR 은 GRub LoaDeR 의 약자로 GRUB 의 로더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트 로더들은 자체로 윈도우를 시동하는 로더이며 동시에 부팅을 총괄하는 매니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부트 로더 = 부트 매니저로 서로 동일한 의미로 별 구별없이 불러 왔죠.


그런데 BOOTMGR 은 BOOT ManaGeR 의 약자입니다. 왜 갑자기 기존까지(그리고 다른 운영체제가) 잘 사용해왔던 로더라는 이름을 버리고 매니저라는 좀 더 상위 개념의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BOOTMGR 이 부팅을 총괄하는 매니저는 맞지만 운영체제를 시동시키는 로더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 7 계열 윈도우들을 부팅시키는 실질적인 로더는 무엇일까요? 바로 Winload.exe 라는 파일입니다.(이는 윈도우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XP 계열 버전의 윈도우들이 부트 로더 하나로 움직이는데 반해(부팅 설정도 가지고 있고 직접 윈도우를 부팅도 시키고, GRUB 도 사실상 마찬가지고, 여기까진 로더 = 매니저)

7 계열 버전의 윈도우에선 매니저 개념의 BOOTMGR 을 두고(모든 부팅 설정은 이쪽이 관리하고) 로더는 분리시켜(실질적인 부팅은 이쪽이 하고) 윈도우 자체에 내장시켜 버렸습니다. (그래서 로더 이름도 윈도우 로더가 되었죠. 다른 건 못해! 그냥 자기가 포함된 윈도우만 부팅시킬 줄 아는 녀석!)

즉, 지금까지 부트 로더 = 부트 매니저라고 생각했던 통념대로 이름을 정하면 혼선이 발생하게 되니 정확하게 BOOTMGR 은 매니저로 Winload.exe 는 로더로 나누어 이름을 정하게 된 것입니다.


비스타 이후 윈도우가 매니저와 로더를 분리시키고 로더를 윈도우 자체에 내장시키게 된 것은 HDD, DVD, USB 등 여러 매체에서 이용되는 윈도우의 모든 부팅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고 다른 부트 로더(매니저)들의 지원을 좀 더 원할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EFI 의 GPT 시스템도 고려를 해야 했을 것이고, 뭐 필요하니 자기들이 알아서 잘 설계했겠죠. ^^;)

실제로 윈도우 XP 설치 CD 의 로더는 SETUPLDR.BIN 으로 NTLDR 과는 다른 반면 윈도우 비스타부터는 설치 DVD 나 HDD 에 설치된 윈도우나 모두 BOOTMGR + Winload.exe 를 사용하는 것으로 동일해졌죠.(구조 및 사용법 모두 동일합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또한 다른 부트 로더(매니저) 파일들을 불러오는 작업도 상당히 유연하고 일관되게 작업이 바뀌었습니다.


어쨌든 BOOTMGR 과 NTLDR, GRLDR 등이 모두 동등한 위치에 속하는 부트 매니저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제 글에서는 이들을 모두 부트 매니저라고 통일하여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부트 로더라고 부르더라도 아 그냥 같은 말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사실 7 계열 윈도우의 정확한 부팅 순서는 BOOTMGR -> Winload.exe -> 윈도우 부팅 시작이지만 Winload.exe 는 생략하였습니다. 나중에 설명을 위해 이러한 전체 과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그건 그 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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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y2021 2012.01.02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제가 이해를 잘 못한건지.. 몇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물론 캐플님도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저는 조금 혼동이 옵니다.

    제가 알기로 윈도우7을 부팅하는 부트섹터는 BOOTMGR란 부트매니져 말고도
    NTLDR를 동시에 지원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NTLDR은 기본적으로 윈도우를 부팅하는것은 맞지만
    일반적인 윈도우뿐만 아니라 다른형태의 os도 부팅할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예를들어 NTLDR를 통해 grub를 구동해서 도스라던가 리눅스 이미지를 부팅할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결국 grub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거지만 NTLDR가 grub를 구동한다는 점에서 윈도우말고 다른 os 부팅할수 있다는 것이죠.
    grub 말고도 적절한 부트섹터를 로드할 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이점은 반대로 grub가 grldr를 통해 윈도우 부팅을 지원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grub은 자체적으로 많은 부트로더를 지원하는것은 맞지만 윈도우를 부팅할려면 BOOTMGR와 NTLDR의 도움을 받아부팅하는 점에서는 비슷한게 아닐까요.

    윈도우7 멀티부팅에서 NTLDR를 로드할수 있다는 점은 BOOTMGR가 윈도우nt버전을 부팅할수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본문 中
    [2. BOOTMGR 부트 매니저는 오직 그에 맞게 설계된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서버 2008, 윈도우 서버 2008 R2 만 부팅시킬 수 있습니다. BOOTMGR 부트 매니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윈도우 2000, 윈도우 XP, 윈도우 서버 2003 을 부팅시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윈도우는 mbr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말이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mbr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말을 다르게 바꾸면 부트섹터역시 관여하지 않는다는 말과 똑같이 들립니다.
    물론 윈도우7와 xp는 부트섹터가 다릅니다.
    글에도 포함되어 있듯이 bootsect.exe는 분명히 부트섹터까지 다루는 프로그램이며
    mbr, 부트섹터(부트레코드)나 더 어거지(?)를 쓰자면 부트로더가 망가져도 윈도우는 부팅를 못하는것 역시 마찬가지고 그 문제에 해당하는것을 복구하면 정상적으로 부팅되는것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윈도우는 mbr이나 부트섹터 수정에 관해서 관대(내장 프로그램으로는 한정적)하지 못하는것은 맞지만 BOOTMGR와 NTLDR 역시 적절한 부트섹터를 로드할수있는것은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윈도우만 정상적인 부팅을 위해 한정적으로 제한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본문 中
    [또한 윈도우 내장 부팅 관련 도구에는 MBR 과 관련된 명령으로 오직 초기화만 존재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MBR 의 백업과 복원에 관한 기능은 없죠. 관련 내용을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기억을 잘 더듬어 보세요. bootsect.exe 고 WinRE 의 Fixmbr 이고 아무튼 윈도우에 내장된 도구들에 포함된 MBR 관련 명령은 전부 초기화 뿐이라는 사실을...]


    아참!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도 좋아지셨으면 합니다.^^
    파워윈도우즈 역시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 BlogIcon CApple 2012.01.02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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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TLDR은 기본적으로 윈도우를 부팅하는것은 맞지만
      일반적인 윈도우뿐만 아니라 다른형태의 os도 부팅할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예를들어 NTLDR를 통해 grub를 구동해서 도스라던가 리눅스 이미지를 부팅할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결국 grub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거지만 NTLDR가 grub를 구동한다는 점에서 윈도우말고 다른 os 부팅할수 있다는 것이죠.
      grub 말고도 적절한 부트섹터를 로드할 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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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은 본문에서 간략하게 이야기가 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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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TMGR 이 자신의 계열이 아닌 윈도우 버전들을 부팅시키지 못하는 것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거의 대부분의 부트 매니저들은 자신이 직접 부팅시킬 수 없는 운영체제를 위해 해당 운영체제를 부팅시킬 수 있는 부트 매니저에게 부팅의 제어권을 넘겨주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부트 매니저들은 자신이 관리 가능한 운영체제 외의 다른 운영체제와의 멀티 부팅도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윈도우의 BOOTMGR 부트 매니저와 NTLDR 부트 매니저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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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이지만 직접 부팅시키는 것과 다른 부트 매니저(부트 섹터)를 불러와서 제어권을 넘겨주는 것은 분리를 해서 생각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본격적인 멀티 부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기본적인 개념이나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우선 간략하게라도 설명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 ky2021 2012.01.02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너무 장문의 글이여서 죄송스럽스니다.

      음.. 개념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윈도우를 부팅하기위한 부트로더 역시 윈도우에 포괄하여 생각했습니다.(아직까지 조금은 제 생각이 틀리지 않다고는 생각됩니다만 정확한 지식이 없기때문에...;;;;)

      예를 들어 NTLDR 역시 윈도우에 일부분이라고 생각되고 BOOTMGR에서 NTLDR를 로드하는 옵션자체가
      윈도우nt 즉 하위버전 윈도우를 부팅한다.. 라고 개념이 잡혀있었습니다.

      캐플님의 말씀은 BOOTMGR가 NTLDR를 로드하지 않고도 부팅해야 nt를 부팅한다는 말씀이군요.

      여기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던것 같네요.^^
    • BlogIcon CApple 2012.07.21 0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글 한 편에서 모든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러면 아시다시피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상당히 압축하다 보니 오해가 생기는 듯 합니다. 나중에 다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게 될텐데요. 원래 대화체로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했었는데 너무 길어져서 잘라내고 다음으로 넘겼던 내용을 여기에서 잠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니 글쓴이 양반 그것이 무슨 개소리요? 내 분명 윈도우 XP 와 윈도우 7 을 설치하고 BOOTMGR 부트 매니저를 통해 멀티 부팅을 꾸몄단 말이오. bcdedit /create {ntldr} /d XP 이 명령은 무어란 말이오?

      "이게 바로 가장 큰 오해를 일으키고 혼란을 야기시키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정확하게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죠. BOOTMGR 부트 매니저는 윈도우 XP 를 부팅시킬 수 없습니다."

      "아니? 뭐라고? 그게 무슨 말이오? 그렇다면 윈도우 XP 로 부팅이 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오?"

      "BOOTMGR 부트 매니저가 윈도우 XP 를 부팅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BOOTMGR 은 윈도우 XP 를 부팅시킬 수 있는 NTLDR 부트 매니저를 불러올 순 있죠. 그리하여 BOOTMGR 은 윈도우 XP 의 부팅을 처리할 수 있는 NTLDR 을 불러오고 부팅의 제어권을 NTLDR 에게 넘겨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실제로 윈도우 XP 를 부팅시키는 것은 BOOTMGR 이 아닌 NTLDR 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흔히 부트 매니저의 전환이라고 부릅니다."

      ------------------------------------------------

      이것이 원래 포함되어 있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원래 나중에 멀티 부팅에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냥 지금 좀 더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죠.

      NTLDR 없이 BOOTMGR 만으로 윈도우 XP 의 부팅을 진행할 수 있나요? 없습니다. 그렇다면 BOOTMGR 이 윈도우 XP 를 부팅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나요?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아닐까요?

      BOOTMGR 이 직접 윈도우 XP 를 부팅시키는 것과 다른 부트 매니저인 NTLDR 에게 제어권을 넘겨주고 이후 NTLDR 이 윈도우 XP 를 부팅시키는 것은 엄연히 다르죠.

      실제로 제어권을 넘겨주는(다른 부트 매니저를 불러오는 행위) 방법으로 부팅이 진행되는 것을 단순하게 BOOTMGR 로 윈도우 XP 를 부팅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하게 되면 마치 BOOTMGR 자체만으로 윈도우 XP 를 부팅시킬 수 있다는 말처럼 되어 버립니다.

      저는 이러한 오해를 엄청나게 목격했습니다.

      NTLDR 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심지어 NTLDR 은 지워버리거나 boot.ini 는 쌈싸 먹어버리고 BCD 에서 {ntldr} 항목만 생성한채 왜 정상적으로 부팅이 안 되냐는 질문을 말이죠.

      이러한 오해가 왜 일어날까요? 그것은 bootmgr 로 윈도우 XP 를 부팅시킬 수 있다는 말 하나로 bootmgr 만으로 윈도우 XP 를 부팅시킬 수 있다는 오해를 일으켰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를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bootmgr 은 직접 윈도우 XP 를 부팅시키지 못한다."

      이건 확실하죠.

      "대신 ntldr 을 불러올 수 있다. 그러니 bootmgr 에서 윈도우 xp 의 부팅을 정상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선 bootmgr 뿐만 아니라 ntldr 까지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라고 말이죠. 근데... 이거 본문에서 짧게라도 모두 한 이야기 아닌가요... 너무 짧게 한 건가???

      - 좀 더 생각해보니 박스 부분의 내용은 너무 압축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게 압축이 되었네요. "NTLDR 부트 매니저는 -> NTLDR 부트 매니저 자체로는" "BOOTMGR 부트 매니저는 -> BOOTMGR 부트 매니저 자체로는" 으로 문장을 수정 하였습니다. -



      관심 감사하며 아직 다루어야 할 내용들이 너무나도 많네요. ky2021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ky2021 2015.04.20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BOOTMGR 이 직접 윈도우 XP 를 부팅시키는 것과 다른 부트 매니저인 NTLDR 에게 제어권을 넘겨주고 이후 NTLDR 이 윈도우 XP 를 부팅시키는 것은 엄연히 다르죠
      2. "bootmgr 은 직접 윈도우 XP 를 부팅시키지 못한다."

      그러면 NTLDR도 부팅과정중 일부분이기 때문에 NTLDR도 xp를 부팅못하는것 아닌가요. 예를들어 winlogon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때문에 직접 부팅은 못하고 winlogon에게 넘겨준다. 뭐 이런식의...
      말꼬리를 늘어틀이는 글 같아 조심스럽습니다만,

      dos 부팅의 3가지 필수요소중에 IO.SYS, MSDOS.SYS, COMMAND.COM 가 있을텐데 그중 한개만 빠져도 부팅에는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NTLDR도 xp의 일부분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댓글에서 언급하신 boot.ini 파일도 비슷하구요. 물론 ntldr에서 적절한 boot.ini를 호출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부팅은 가능하겠지만요.
  2. bearpig 2012.01.03 0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강의 입니다. 다시 정독해봐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3. BlogIcon CApple 2012.07.21 0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가 MBR 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에 무리가 있어 관련된 부분을 제거하였습니다. 각 윈도우에 포함된 디스크 관리 유틸들이 MBR 코드 영역에 기록하는 표준 코드가 엄연히 다르고 또한 각 윈도우 버전에서 제공되는 MBR 초기화 유틸들도 이와 같이 자신의 표준 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ky2021 님의 지적대로 윈도우의 부팅이 MBR 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네요.

    그리하여 글의 관련된 부분을 제거하고 제가 작성한 댓글에서도 잘못된 정보 부분은 제거를 하였습니다.
  4. ajfxl 2013.02.19 0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플님 블로그 잘보고있습니다.
    요즘 멀티부팅을 해보려고 알아보는중인데 생각보다 쉽지않네요.
    기초적 내용이지만 제가 초보라서 잘 이해가 안되서 질문 드립니다.

    캐플님 예전 블로그 내용 중에서 윈7을 먼저 설치했을경우를 봤는데요
    제가 지금 그 경우라서 궁금하네요

    내용중
    "윈도우 XP 와 윈도우 7 을 멀팅 부팅으로 꾸미기 위해
    먼저 두 번째 파티션을 포맷하고 윈도우 7 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런 후 첫 번째 파티션 을 포맷하고 윈도우 XP 를 설치하였습니다

    근데 이 경우에 멀티부팅이 되지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블로그에서 설명하길

    부트 매니저가 활성 파티션에 설치가 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참사가 일어난 것 입니다.
    윈도우 7 을 두 번째 파티션에 설치하였더라도 첫 번째 파티션이 활성 파티션이기 때문에 윈도우 7 의 부트 매니저는 당연히 첫 번째 파티션에 설치가 되지요.라고 하셨는데

    ==> 이 경우 제가 의문이 드는게
    저분이 두번째 파티션을 포맷하고 윈7을 설치했다면,
    그 두번째 파티션이 활성 파티션으로 설정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므로 두번째 파티션에 부트매니저가 설치되구요.

    요약하자면
    부트매니저가 왜 첫번째 파티션에 설치되는건지 잘모르겠어요.
    무조건 첫번째 파티션이 활성 파티션으로 할당되서 윈도우 설치화면 들어가기전에 먼저 깔려있는 상태인가요?

    부트매니저가 설치될 활성파티션은 제가 할당할수 없고
    프로그램에서 알아서 활성파티션을 찾아 자동적으로 설치하는건가요?

    윈도우에서 지정하는거 말고 아무것도 하드에 안깔려있는상태에서요

    그리고 만약 저 경우 첫번째 파티션을 포맷하지 않고 그냥 깔았다면 멀티부팅이 되는건가요?

    질문이 너무많아서 죄송합니다ㅠ

    • BlogIcon CApple 2013.02.19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초에 윈도우 설치 당시 활성 파티션이 아예 없다면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하나의 주 파티션을 활성으로 마크 합니다. 그 땐 활성 파티션이 어디로 설정되는지 그건 지금 가물거리네요. ^^;;

      아무튼, 무조건 첫 번째 파티션이 활성 파티션도 아니고 무조건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용자가 파티션을 나누듯이 활성 파티션도 설정할 수 있고, 어디로 설정했느냐에 따라 활성 파티션의 위치가 결정되죠. 본 블로그에서 활성 파티션으로 검색해보시면 꽤 많은 글이 있으니 한 번 둘러보세요. ^^
  5. 제자 2013.04.23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ootice를 사용해보고있습니다.
    bootice에서 pbr이라는게 캐플님 설명에 의하면 각 파티션의 부트섹터를 말하는것으로 이해하고있습니다. 맞죠? ^^;;

    bootice에서 mbr작업버튼을 누르면 여러가지가 나오는데요 이건 mbr의 코드 부분을 세팅해주는것같은데요, 여기서 윈도우 nt60형식으로 해주고 pbr에서도 nt60으로 해주면
    bios-mbr-pbr(활성파티션 부트섹터)-bootmgr찾아서 부팅 이런식으로 이해했는데요

    mbr의 코드의 기능은 대체적으로 활성파티션의 부트섹터로 찾아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usb로 부팅할때 호환성때문에 mbr작업에서 ultraiso로 설정하고 pbr에서 grub4dos나 bootmgr로 해주는분들이 꽤있던데요 여기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질문1>
    bootice에서 mbr작업버튼을 누른후 ultraiso로 해주면 "윈도우nt6.x mbr"과 무슨차이가 있는지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요?
    질문2>
    만약 차이가 없거나 비슷하다면 mbr작업을 왜 ultraiso로 해주는지요?
    질문3>
    "윈도우nt6.x mbr"는 설명에 "첫번째 활성화된 주파티션을 찾아 부팅합니다"라는 글이 적혀있고요, ultraiso는 이런글이 안적혀있던데요 그럼 ultraiso로 mbr을 작업해주면 첫번째 활성화 파티션을 안찾아가는지요?

    캐플블로그에서 개념을 이해한후 bootice류의 자동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니 예전엔 이해가 안가서 잘 사용못하던것도 아주 잘 사용하게됐습니다. 고맙습니다 (__)
    • BlogIcon CApple 2013.04.23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ink]http://cappleblog.co.kr/328[/link] 글을 읽어보시면 표준 코드도 윈도우 버전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 부티용 디스크의 활성 파티션으로 찾아간다는 그 기본적인 구조는 같지만, 코드는 조금씩 변화하였죠. 이는 프로그램이 버전업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저는 변화된 하드웨어 환경과 같은 것을 고려하여 코드가 업데이트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부팅 또는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서 독자적인 표준 코드를 쓰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차이에서 USB 와의 호환성 어떠한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USB 는 현재 대부분 디스크 모드로 작동하지만 기본적으론 이동식 저장 매체이니, 로컬의 HDD 와는 BIOS 에서 접근하는 것이나 그런 게 약간은 다르지 않을까요? 그래서 표준 코드에서 그걸 고려 하느냐 안 하느냐 뭐 그런 차이가 있을 듯 싶네요. 참고로 이건 정확한게 아니라 그렇게 짐작할 뿐입니다.


      다음으로 이건 아실지도 모르겠는데요. Grub4dos 는 메인 부트 메니저로 사용될 당시 두 가지 방식으로 작동이 되며 이를 설치 당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box-y]1. 전통적인 방식대로 MBR 코드 영역은 부팅용 디스크의 활성 파티션을 찾아가도록 설정되어 있고, GRUB4DOS 는 이에 맞춰 해당 활성 파티션의 부트 섹터에서 자신의 로더(보통 grldr)를 찾도록 기록하여 부팅을 진행하는 방식.

      2. Grub4dos 가 직접 MBR 의 코드 영역에 자신의 로더를 찾도록 기록하는 방식.(실제론 코드 영역과 함께 섹터 1~16 영역도 함께 사용함) 이 때는 부트 섹터는 사용되지 않음.[/box-y]
      이렇게 두 가지 방식이 있죠. 즉, [MBR -> 활성 파티션]은 어디까지나 표준적인 방식이지, 세상의 모든 부트 매니저가 무조건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Grub4dos 처럼 MBR 에서 그냥 바로 찾아 버릴 수도 있는 거죠.(물론 이런 경우 코드가 그만큼 길어지고 MBR 코드 영역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디스크에서 사용되지 않고 비워져 있는 섹터 1~62 의 영역을 추가로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Grub4dos 는 이러한 조금은 자유로운 구조로 인해 굳이 활성 파티션에 위치하지 않아도 되기도 합니다. 윈도우의 부트 매니저들이 조금 고지식하다고 한다면, 리눅스의 부트 매니저들은 자유로운 영혼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그런데 이러한 방식이 USB 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땐 표준 방식인 [MBR -> 부트 섹터] 의 구조를 사용하면 대체적으로 문제가 없는 편이죠.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Grub4dos 를 USB 에서 주 부트 매니저로 사용할 때는 Grub4dos 의 표현을 따르자면 디스크(MBR)에 설치하지 않고 파티션(부트 섹터)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일단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렸고요.


      질문하신 bootice 는 알고는 있고 다뤄볼려고도 생각은 했지만 아직까진 실제로 사용은 안 해봤네요. 그래서 정확한 건 모릅니다. 제가 모든 것을 아는 건 아니니까요. ^^ 보다 정확한 건 그렇게 작업하시라는 분들께 여쭤보고 자신이 직접 해보는 거죠 뭐.


      p.s 참고로 UltraISO 는 디스크 이미지 기록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MBR 은 USB-HDD, USB-HDD+, USB-Zip 과 같이 다양한 MBR 부팅 코드 방식을 지원하고, 더불어 부트 섹터도 NT/2K/XP(nt52) 나 Vista/7(nt60), grldr(grub4dos) 등 여러 가지 셋팅이 가능한데, 일단 일차적으로 UltraISO 에서 작업하고 다시 다른 도구로 작업하는지는 저도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건 어쩌면 중복된 작업일 수도 있고, 아니라면 프로그램마다 조금씩 특성이 있어서 어떠한 프로그램에선 어떠한 작업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두 프로그램에서 문제가 없는 부분끼리 조합하여 작업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들도 모두 완벽한 건 아니고 어디에나 버그는 있으니까요. 즉, 일종의 경험의 산물이고, 이런 경험적인 데이터도 중요하죠. (이론적으론 문제가 없는데 그 작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으로(버그로) 안 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또는 특정 프로그램이 자신만의 코드를 사용한다면 해당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코드가 어떠한 환경에서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건 제가 프로그램 제작자도 아니고 코드를 직접 뜯어볼 실력도 안 되어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그냥 유추할 뿐이죠. 아무튼, 이건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될 듯한데 이상하다면 직접 테스트해보시면 되는 거죠.


      p.s 질문 3 의 경우는 그냥 프로그래머의 친절도 차이입니다. 일일히 하나 하나 작업마다 설명을 붙여 놓는 프로그래머가 있는가 하면, 이러한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러 이러한 셋팅을 직접 선택하는 사용자라면 당연히 그것에 대해 아는 사용자일테니 굳이 자세한 설명 문구는 필요 없다고 판단하여 생략하는 프로그래머도 있죠. 정 궁금하시면 제작자에게 직접 물어보시면 되는 거죠. 그러니 그런 걸로 고민을 하지 마세요. ㅎㅎㅎ


      p.s 저도 모든 걸 아는 건 아닙니다. 그냥 큰 흐름 정도만 아는 거지 세부적인 코드로 파고 들어가거나 하면 님들과 다를 게 없습니다. 어쩔 땐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도 좋더군요. ㅎㅎㅎ
  6. 제자 2013.04.23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문의 설명 너무나도 고맙습니다(__)
    grub4dos의 2가지 방식을 이번글로 새롭게 알게됐습니다.
    글을 정독하면서 조금더 이해를 하게됐습니다.

    캐플님 글에서요 "USB-HDD, USB-HDD+, USB-Zip 과 같이 장치에 맞는 기록 방식"<== 이부분이 이해가 좀 안되는데요, 여유되시면 좀만더 강의해주실수 있는지요 ^^;;

    캐플님 요새는 grub4dos 잘사용 안하시는지요


    • BlogIcon CApple 2013.04.24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USB-HDD, USB-Zip, USB-Floopy, USB-CDROM 은 해당 USB 플래시 메모리를 어떠한 방식으로 사용하느냐 입니다. 즉, USB 플래시 메모리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HDD 로, Zip 으로, 플로피 디스켓으로, CD-ROM으로 인식이 되는 거죠. 요즘은 거의 대부분 USB-HDD 즉, 디스크 형태로 사용이 되고, 나머지 형태들은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USB 의 일부 영역을 CD-ROM 으로 나머지 영역은 HDD 로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USB-CDROM 방식을 사용하곤 하는데 USB 플래시 메모리에 따라 특성을 많이 타는지라...)


      그리고 이제 USB-HDD 와 USB-HDD+ 는 MBR 코드 영역에 기록되는 부팅 코드의 차이입니다.(파티션 테이블에서 순서도 좀 바꾸더군요. 그게 어떠한 영향이 있나 봅니다. 이건 질문하지 마세요.) 사실 그냥 윈도우에서 초기화하거나 Bootsect.exe 를 통해서 윈도우의 표준 코드로 작성을 해도 부팅에 문제가 없는 USB 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USB 에 따라서는 간혹 특성을 좀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팅 코드 형식을 USB-HDD 나 USB-HDD+ 로 바꿔주면 정상적으로 부팅되는 경우도 있죠. 대체로 USB-HDD+ 가 좀 더 호환성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 때의 호환성은 여러 USB 플래시 메모리에서 부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

      실제로 윈도우에서 기본 제공하는 Bootsect 를 통해서 MBR 을 초기화했을 때, USB-HDD 로 초기화했을 때, USB-HDD+ 로 초기화했을 때 코드 영역의 부팅 코드가 모두 다릅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그렇다고 이게 무슨 MBR 의 구조 자체를 뜯어 고치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그러면 아예 디스크로 인식도 안 되겠죠. ㅎㅎㅎ)

      아무튼, 이에 미루어 보았을 때 USB-HDD 와 USB-HDD+ 라는 것은 USB 라는 특수한 매체에 맞춰서 코드 영역의 부팅 코드를 새로 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뭐 윈도우의 기본 부팅 코드가(표준 코드가) 윈도우가 버전업하면서 점차 업데이트된 것과 같이 생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거 말곤 제 상식 내에서는 나올 다른 답이 없네요.

      즉, 정리하자면 기존의 MBR 과 그에 담기는 부팅 코드는 로컬에 고정되어 사용되는 일반 디스크를 기준으로 제작된 것이기에, 새로운 장치 유형인 USB 이동식 저장 장치에서는 부팅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SB 플래시 메모리라는 장치의 특성에 맞춰 부팅 코드를 수정(업데이트)한 버전이 바로 USB-HDD 와 USB-HDD+ 와 같은 새로운 부팅 코드가 아닌가 하는 거죠.


      p.s 어디엔가 정확하게 이러한 기술들에 대해 설명을 해놓은 곳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 곳은 보이질 않네요. 다만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을 비교해보았을 때는 제 생각이 그리 크게 틀리지 않았을 걸로 생각됩니다.

      p.s Grub4dos 는 여기저기서 사용은 하고 있습니다. Grub4dos 도 다룬다 다룬다 하면서 계속 못 다루고 있네요. ㅎㅎㅎ

      p.s 이제보니까 위의 댓글에서 "장치에 맞는 기록 방식을 사용" 이라는 말이 좀 이상하네요. "다양한 MBR 부팅 코드 방식을 지원"으로 수정하였습니다.

      p.s 질문들을 쭈욱 보니 설명이 많이 필요한 걸 콕콕 잘 찝으시네요. ㅎㅎㅎ 저는 얼른 끝내야 될 작업이 있어서 오늘은 이만 총총총~~~
  7. 제자 2013.04.23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__)
    실은 질문을 올릴때 몇번을 고민했었습니다
    너무 염치없어보여서요 ^^;; 몇번을 망설이다가 적었습니다.

    초보자의 눈높이로 무조건 들이대기만 한것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캐플님 덕분에 제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부팅관련에 대해서 나름 깊숙히 이해가됐습니다, 고마울 따름입니다 ㅠㅠ
    • BlogIcon CApple 2013.04.24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질문에도 짧게 끝낼 수 있는 게 있고, 설명이 어느 정도 필요해서 길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제자님께서 하신 질문들은 모두 후자라 그냥 장난식으로 이야기해본 것인데, 제가 지금 다시보니까 어감이 영 좋지 못하네요. 위의 댓글에서 해당 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그냥 요새 댓글로 자주 뵈어서 친근하게 나름 농담한다고 한 건데...... 제가 이런 쪽으로는 말주면이 별로라서요. 제가 어디에서 농담을 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그런 부륜데 그건 인터넷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나 봐요......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울지 마세요. ㅜ_ㅜ
  8. 제자 2013.04.24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쿠야, 절대 기분 나쁘지 않고요
    글이라는게 말처럼 억양도 없고해서 오해를 많이 산다라는것을 익히 잘알고있습니다.
    절대 기분나쁘거나 오해가 없습니다.

    요새 지적호기심?이라고 해야할까요?
    나름 예전부터 부팅관련해서 잘몰라서 대충 넘어가고 했던부분을
    캐플님블로그글에서 지적호기심이 모두 충당되고, 그동안 막혔던 개념들을 전부이해해서
    요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뭐랄까 찜찜한것을 덜어내고 뿌듯한느낌까지 듭니다 ^^
    그동안 나무만 알다가 숲이 보인다라고할까요?(제 혼자 느낌임 ^^;)
    너무너무 기분좋습니다

    모두 캐플님덕분이고요 항상 고마울따름입니다.
    참고로 캐플님 책 안내세요?
    컴관련 책봐도 여기 블로그글에 관한 내용은 없더라고요
    • BlogIcon CApple 2013.04.24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p.s 책은 이런 내용이 인기가 있을리가 없죠. 초보에겐 어렵고 고수에겐 기본이고, 포지션이 애매하니까요. ㅎㅎㅎ
  9. 감사합니다 2013.06.18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쿨엔조이에 올라온 글의 출처 링크를 타고 오게 됐는데 우연히 발견한 것 치고는 너무
    내용이 풍성한 곳이라 감탄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평소에도 이것저것 검색을 자주 하는 편인데 솔직히 도움이
    되는 글은 많지 않더군요. 이게 정말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위한 글인지
    그냥 글 작성 건수 하나 올리려고 하는 건지 분간하기 힘든 글이 넘치거든요

    잘 알고 있는 것과 설명을 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데 이곳처럼 차근차근 정리를
    잘 해주신 곳은 별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보는 사람을 위한 설명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즐겨찾기에도 추가를 해 놓았으니 앞으로도 종종 들러서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좋은
    블로그 운영해주시는 것에 대해 호기심 많은 컴 유저의 한 명으로서 감사드립니다
  10. BlogIcon 유기문 2015.08.10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팅 시퀀스에 대한 내용을 찾아 보던 중, 이런 소중한 보물 같은 곳을 알게 되어 글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ㅠ.ㅠ

    좋은 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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